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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연구

Grammarly premium 프리미엄 버전사용 후기

건강한돼지와 병약한멸치 2018. 6. 27. 14:07

안녕하세요 신박한 정보를 전하는 실리비우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 논문 등을 위해서 영어로 글을 작성해야 하는 일들이 꽤 많은데요. 아시다시피 한국어로 글을 작성해도 제 글에 오타나 문법적인 오류가 없는지 혹은 띄어쓰기가 맞는지 등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논문을 교정하거나 메일을 보낼 때에 많은 경우에 문법 교정을 받기 위해서 도움을 받고는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수십만원을 내고 논문 교정을 받는 경우에도 교정의 퀄리티는 그야말로 복불복입니다. 꽤나 유명한 논문 교정 사이트나 업체를 이용하더라도 결국은 담당자를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이들 사용하는 Grammarly 프리미엄 버전을 사용한 후기와 사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와 제 랩 메이트들은 Grammarly를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데요.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 출신들도 Grammarly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Grammarly의 광고를 봐도 그렇고 사실은 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이 리포트를 내거나 중요한 문서를 작성할 때 빠르게 문법을 교정하기 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광고하는 것을 봤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Grammarly를 premium 버전으로 결제해서 사용중입니다. (후원받은 것 아닙니다.. 제 돈으로..)


사실은 저번에 이베이에서 가품을 보내서 클레임을 걸었더니 물건 리턴할 필요없이 페이팔로 전액 보상을 해주었기 때문에 balance로 가지고 있던 달러를 이용해서 프리미엄 결제를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많이 사용하시는 편이 아니라면 돈에 비해선 크게 추천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별로라는 뜻은 아니며 저는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래멀리는 프리미엄 버전이 아니라도 굉장히 유용한 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첫페이지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그래멀리는 각종 오타나 헷갈리기 쉬운

단어 등을 고쳐주는 앱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전치사나 대문자

같이 놓치기 쉬운 실수들을 잘 잡아주는 것이

무료 버전부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크롬의 경우에는 앱을 add on을 해주면되는데요.

그래멀리 사이트로 이동해서 

첫페이지에서 쉽게 아래와 같이 

설치가능합니다. (무료입니다.)





Add on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사용자 최적화를 해주겠다면서 

간단한 질문을 하는데요

쓸데 없습니다. 아래 skip 누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덥잖은 통계 그래프 하나 보여줍니다)



이후 계정을 만드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간단하게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정도를 설정하면,

바로 계정 생성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미 계정이 있기때문에

무료버전과 프리미엄 버전을 비교하기 위해서

계정을 하나 더 생성했습니다.


계정을 생성함과 동시에 로그인이 되는데요.

아래와 같이 프리미엄 버전과 무료버전을 비교해줍니다.

일단 무료버전을 선택해봅니다.


아래와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첫 사용화면이기 때문에 New를 눌러서 사용해보겠습니다.

(사실 다음부터는 더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애드온 상태라면 크롬 어디서든 자동으로

오타나 문법 오류시에 그래멀리가 지적해줍니다.

매우매우매우 좋습니다.)



New를 누른후에 나온 화면에서

원하는 영어문장을 넣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괜히 프로세싱 하는척하면서 문법을 고쳐주는데

실제로는 엄청 빠릅니다. 

후배가 부탁했던 영어 문장을 집어 넣어봅니다.

Nano sensors를 Nanosensors로 붙여 사용하라는 

코멘트가 나오는 것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Advanced Issues라면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더 좋은 문법적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돈을 내라고 협박을 해서 

프리미엄 버전을 구매해봅니다.




좋은 영어를 위해서 구매한 프리미엄 버전입니다.

좌측 상단에 premium이라는 글이 보입니다.

사실 한달에 11불이면 그렇게 바가지는 아닙니다.



여기에 글을 쓰면 그다지 차이가 없이

문법적 오류를 잡아줍니다. 

하지만 Passive voice를 수정하는 것에 대한

장황한 설명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고치라는 정확한 모델보다는

문법에 대한 설명 정도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Native들을 위한 툴같기도 하네요.



결론적으로 Grammaly는 강추하는 문법 교정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버전의 경우에는 저처럼 논문 영어를 교정한다던지 특별히 Blog 등에 영어로 글을 작성할 때 formal하게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프리미엄까지 써야되냐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word나 windows 자체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책 챕터 하나를 작성하면서 사용하던 당시에 상당한 렉을 유발하는 것을 느끼고 난 후로 부터는 그냥 컨트롤 C V를 통한 검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ssay 정도라면 괜찮은 Add on인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오늘은 Grammaly에 대한 후기와 사용법을 알아봤는데요. 혹시라도 정말 관심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 주시면 성의껏 답변드려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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