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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박한 정보를 전하는 실리비우스입니다. 저희 집에 가까운 곳에 계시는 처가댁에는 집안에서 여러마리의 동물을 키우고 있는데요. 햄스터를 제외하고도 고양이 한 마리와 댕댕이 두마리가 집을 날마다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벼룩에 물린 자국을 알아보는 법과 벼룩을 퇴치하기 위한 약이나 방법 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게다가 가까운 교외에서 각종 작물을 키우시는 장인 장모님께서는 강아지들을 수풀이 많은 곳 근처에 데리고 가서 운동을 할 수 있게 하시는데요.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수 차례 강아지에게서 진드기나 벼룩이 발견이 되고는 합니다. 



며칠 전에는 강아지 몸에서 진드기가 또 다시 발견이 되었는데요. 장인어른께서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 자체를 달가워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아이가 잠자고 노는 집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서 장모님께 이런저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벼룩이나 진드기가 집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은 정말 막아야할 일이기는 한데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강아지에게 벼룩에 물리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중요해졌습니다. 


벼룩은 동물에 속하는데요. 절지동물문의 곤충강 벼룩목에 속하는 Flea라고 불리는 생물입니다. 벼룩은 흡혈 생물이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 등에 들러붙어서 모기처럼 흡혈을 하는데요. 뒷 다리가 길어서 높이 뛸 수 있는 동물입니다. (몸에 비해서 가장 높이 뛸 수 있는 동물이라고도 합니다.) 



실제로 키가 170인 사람이 벼룩처럼 점프를 할 수 있다면 15층 이상의 빌딩의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는 것보다 더 높게 뛰는 셈이라고 합니다. 참고적으로 벼룩에는 간은 없습니다.



벼룩에게 물리게 되면 모기에 물린 것 같이 빨갛게 붓는 증상을 보이는데요. 마찬가지로 간지러운 증상이 심합니다. 



하지만 일본 모기 뇌염처럼 벼룩에 티푸스나 점액종증 바이러스 파동편모충 등이 기생하고 있었다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벼룩으로부터 옮은 것으로 보이는 yerinia pestis 균에 의한 궤양 사진입니다.



특히나 들쥐 등에게서 바이러스 등을 묻혀서 인간에게 옮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고양이에 잘 들러붙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벼룩이 집에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요. 고양이나 강아지가 벼룩에 감염이 될만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쥐 사냥, 길냥이와의 접촉 등) 만일 침대 등에서 검은 부스러기 등이 보인다면 물에 넣어봐서 붉은 색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이것이 벼룩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숙주인 애완동물 들에게 벼룩 퇴치 약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약을 발라서 완전히 박멸을 해야합니다. 동물에게 사용할 수 있는 살충제들은 레볼루션 애드보킷 Advocate 프론트라인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이거나 수유중인 애완동물에게는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이외에 D 제약의 비오킬이 벼룩에는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비오킬을 직접 애완동물에도 사용했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애완동물 사용은 금지가 되었으므로 방 옷 침구류 등에 사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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