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바리 가격 맛 잡히는 곳

안녕하세요. 저는 장인 어른을 따라서 종종 낚시를 따라다니고는 하는데요. 민물 낚시보다는 바다 낚시를 좋아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최근 도시어부라는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실 것 같은데요. 낚시에 별 관심 없으신 분들도 상당히 재미있게 보게 만드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자칭 용왕의 아들이라는 

이경규 씨가 붉바리라는 

매우 잡기 힘든 물고기를 잡으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사실 '붉바리 가격'은 

생각보다도 더 비쌉니다.

일반적으로는 제주 남해 연안에서 

나오는 물고기인데요. 

도시어부에서는 완도에서 잡았습니다. 

사실 시즌에 따라서 가격이 

어느정도 차이가 납니다. 

제주도의 유명한 어종인 

다금바리가 kg당 8만원에서 15만원 사이인데요. 

붉바리는 이보다 더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수협 경매 기준으로 

kg당 10~17만원 정도로 약간 더 가격이 비쌉니다.

일반적으로 구매를 하실 경우에는 

kg당 20만원 이상은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현재는 약 25~30만원/kg은 

예상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횟집에 항상 있는 어종이 아니며 

횟집에서 1년에 10마리도 

못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붉바리의 맛은 다금바리의 맛에 비해서 

약간 더 달고 찰진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다금바리에 비해서 맛이 훨씬 

낫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 희귀한 어종이니만큼 아주 특별한 경험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금바리도 흔하지는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