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비리유치원 명단 - 전국 유치원 감사보고서

대전 비리유치원 명단 자료 공개

얼마전에는 풍선에서 발암물질이 발생했다는 이야기나 침대에 라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내 아이가 자는 침대와 내 아이가 불던 풍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들이 사립과 공립을 가리지 않고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상상을 초월할만한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들도 있는데요. 

이미 경기도의 여러 유치원들은 수사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공익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실명을 공개했으며, 법적인 문제는 없다. 앞으로도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추가로 자료를 확보해 계속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고 밝히면서 어쩌면 터부시되던 사학비리를 공개했습니다. 

특히나 제대로 임금을 지급을 하지 않은 것부터 학생들 급식비를 유용해서 교사들에게 수천만원의 급식이 지원되었고 각종 개인용품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등의 일들이 밝혀졌습니다. 사실 유치원에 다니는 부모의 심정으로는 내 아이의 유치원이 이름이 없었다는 점이 다행일 뿐입니다. 사실 출판업계에서 교재비를 통한 커미션을 받는다던지 각종 업체들에게 백마진을 받는 다는 소문은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대전 지역에서 밝혀진 대전 비리유치원 명단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만일 단순한 행정실수가 아니라면 반드시 일벌백계해서 다시는 교육계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필독사항

1. 유치원을 전수 조사한 것은 아닙니다. (선별 실시)

2. 적발된 유치원 명단이 모두 공개된 것이 아닙니다.

(경기도의 경우 중대 비리가 있거나 감사 거부 유치원 18곳은 수사 의뢰를 통해서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3. 또한 교육청에 따라서 공개 수준에 차이가 있습니다. 

4. 명단이 공개된 유치원이 모두 심각한 비위행위를 저질렀다기보다는 단순 착오나 실수로 인해 감사 후 시정이나 주의 처분을 받은 유치원도 다수입니다.

5. 또한 제 정리본에는 명단 및 지적건명, 인원까지만 적혀있기 때문에 관련이 있으시거나 더 정확한 정보는 아래에서 제공하는 원본 공개 자료에서 자세하게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각 교육청 행정처분의 강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정 → 주의 → 경고 

→ 경징계(견책. 감봉1월~3월)

→ 중징계(정직1월 ~3월. 해임.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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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의 감사보고서는 imbc에서 공개한 자료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출처 : 전국 유치원 감사 결과 실명 첫 공개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