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5학년 평균키 정확한 어린이 표준 키 체중 총정리

안녕하세요 신박한 정보를 전하는 실리비우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장이 상당히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는 하는데요. 특히나 개인적으로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주변에 많은 분들께서 자녀의 성조숙증이나 키 등으로 인해서 이런 저런 질문을 하시곤 합니다. 특히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성장판이나 숨은키 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고민뿐만 아니라 각종 민간요법부터 한약, 성장클리닉들을 고려하시고는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우리나라 어린이 평균 신장 및 체중에 (최신 보건복지부 기준) 대해서 알아보고 자녀의 신장 관리를 위한 좋은 병원 찾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린이의 평균 신장의 경우는 과거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높아졌습니다. 과거처럼 외국에 비해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소아과학은 넬슨과 같은 외국서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신장이나 체중등에 대한 통계는 외국에서 만든 소아과학 책을 참고할 수는 없는데요. 가장 정확한 데이터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이트

하지만 특정 연령대의 키나 몸무게의 평균수치와 같은 경우는 다른 나라의 통계와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러한 신장에 대한 통계를 조사 발표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통계방법이나 자세한 설명들을 보기 위해서는 아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내용 및 pdf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남아와 여아의 신장은 사실 이차 성징이 오기전까지는 거의 비슷하고 여아가 더 빠른 경우도 있지만 이차성징 이후로 평균신장이 남성이 커지게 되는데요. 남녀 각각의 신장 성장 곡선을 통해서도 이러한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래는 연령에 따른 남자와 여자의 신장 평균과 저신장 기준을 나타내는데요. 간단하게 곡선을 보는 법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보시다시피 1997년부터 2005 2007 2010 2015년 각각 색이 다르게 성장곡선을 그리는데요. 전체적으로 동일연령의 신장이 시간이 지날 수록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 전후로 남녀의 신장에 차이가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본인이나 본인의 자녀의 연력을 따라서 위로 올라가보면 곡선의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 볼 수 있는데요. 가장 윗편에 있는 신장은 상위 3퍼센트, 가장 아랫쪽의 곡선은 하위 3퍼센트를 가르키는 곡선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곡선은 평균 신장 정확하게 말하면 전체 신장의 가운뎃 값을 말합니다. 즉 100명을 줄을 세웠을 경우 50등의 키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11세인 어린이가 키가 150cm라면 정확히 100명 중 50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9살이라면 상위 3명안에 든다는 뜻입니다.

아래는 2007년 기준의 표준 성장도표와 체질량 지수(BMI)를 말하는데요. 마찬가지로 상단의 그래프는 95퍼센타일 하위는 5퍼센타일로 100명중 5번째 안의 저체중인지 과체중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들은 남자와 여자의 각각 신장의 성장곡선과 체중인데요. 위와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본인이나 자녀의 신장과 몸무게를 비교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의 경우 만 11세이므로 키는 남자, 여자 모두 약 140cm 이상, 체중은 약 37kg 정도가 가운뎃 값으로 보입니다. 성장 곡선으로 미루어보아도 대략 이때부터 이차성징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런식으로 비교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표로 정리된 키와 몸무게 인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유아부터 초등학생 고등학생까지의 나이에 따른 신장과 체중 등의 발육에 대해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 본부에서 나온 내용을 기준으로 소개해드렸는데요. 키는 빠르게 크는 경우와 늦게 크는 경우가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손목의 성장판을 비교해서 나이에 비해서 약간 느리게 혹은 아직 자라지 않은 것인지(이후에 자랄 것인지) 아니면 제 속도로 자라는데 작은 것인지 등에서 알 수 있는데요. 

소아비만의 경우 역시 이러한 성장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녀의 키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것 또한 좋은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고민이 된다면 성장클리닉보다는 대학병원급의 큰 병원이나 믿을 수 있는 전문 병원에서 상의를 먼저 해보시는 것이 좀 더 사심없는 상담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도움이 되셨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