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연인과 부부 사이에서의 관계는 생각 이상으로 중요한데요. 특히나 가장 소중한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또한 정서적인 유대감 및 교감에 있어서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남성에 비해서 여성들은 성관계 후에는 계획에 없던 임신이나 통증 등으로 인해서 곤란을 겪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이 겪을 수 있는 성관계 후 통증이나 배앓이의 일반적인 원인 및 처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신의 증상 가능성?



성관계 후의 통증은 아랫배가 시큰 거리거나 쿡쿡 쑤시는 등의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임신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특히나 피임을 하셨다면 더욱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초기의 증상은 냉이 증가하고, 아랫배 통증, 소량의 출혈 등이 포함이 되는데요. 아랫배의 통증이 임신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는 있지만, 대부분 한 달 이상 지난 후부터 발생합니다. 만일 임신이 의심이 되거나 불안한 느낌이 드신다면 임신테스터기로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2. 임신 및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만일 관계 이후 임신이나 관계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면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소화장애 등으로 인해서 복부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질건조증과 질염


관계시 질 내부에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애액이 분비가 됩니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부족한 경우에는 질 내부가 건조해지게 되는데요. 특히 가임기가 지난 여성의 경우에는 질건조증으로 인해서 에스트로겐 크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질건조증은 스트레스나 피로와 약물 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고 질건조증이 있으면 물리적 마찰에 취약해지고 감염도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지나친 물리적 자극



만일 관계의 시간이 길어지거나 충분한 전희 과정 없이 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지나친 마찰 및 건조 등으로 인해서 질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깊고 거친 관계의 경우에는 자궁경부에 상처를 낼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아랫배가 아픈 느낌을 받게 됩니다.


5. 골반염



일반적으로 여성의 자궁은 산성을 띠고 있기때문에 세균 감염이 드물지만, 지나치게 건조해지거나 상처가 난 경우, 위생적이지 못한 경우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세균성 질염 및 골반염을 유발해서 구토 및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증상들은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임신의 경우는 시간 및 임신 테스터기로 자가 진단이 가능한 편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경우들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지 않으면 감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만일 통증이 심하거나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한가지 정말 중요한 증상은 '발열이나 오한'인데요. 통증과 발열이 동반이 된다면 꼭 응급실로 바로 내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