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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싸고 맛있는 단백질 섭취원입니다. 하지만 계란 한 판은 12알에서 30알이고 혼자 살다보면 계란 한판을 사서 관리하기가 참 쉽지가 않은데요. 어느 날 냉장고에 사둔 달걀이 먹어도 되는지 확실하지 않아서 버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나 유통기한이 포장한 후 7일밖에 되지 않는 계란은 정말 쉽게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데요. 그래서 실제로 계란이 상했는지 신선한지 삶았을 때 다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 날 달걀인지 아닌지 구분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한 달걀 골라내기


# 깨뜨리지 않고 상한 달걀을 찾아내는 방법



1. 달걀을 담을 만한 통에 소금물을 담고 달걀을 넣는 방법입니다. 계란이 잠길 정도 받은 물에 소금은 1~2 스푼 정도 넣은 후에 달걀들을 물에 넣어봅니다. 뜨는 달걀과 가라앉는 달걀을 볼 수 있다면 뜨는 달걀들은 건져서 버리시면 됩니다. 신선한 달걀은 바로 가라앉습니다.

2. 흔들어 보셔서 소리가 나면 이 또한 상했다는 증거입니다. 계란안에 수분을 잃고 빈 공간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3. 깨지는 않고 검사하는 방법으로 이쑤시개 같이 가볍고 긴 물체로 계란을 찔러 보았을 때 이쑤시개가 서있지 못하고 옆으로 누우면 계란의 내부가 충분히 짱짱하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역시 상한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 계란을 깨뜨려서 상한 달걀인지 판단하는 법



1. 계란을 깨뜨렸을 때 노른자가 잘 모여있지 않고 퍼지면 상한 것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노른자 색깔을 통해서도 진한 노란색을 띄지 않는 경우는 신선도를 잃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3. 깨고 나서도 눈으로는 잘 모르시겠으면 젓가락으로 들어올려보시면 됩니다. 젓가락으로 쫀쫀하게 잡혀 올라오면 신선한 계란이지만, 날 계란의 노른자가 푸석하게 부서진다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계란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2. 날달걀과 삶은 달걀 구별하기




먼저 계란을 평평한 곳에 올리고 팽이처럼 돌려줍니다. 5초 정도 돌아간후에 손가락으로 위에서 눌러서 잡았을 때 계속 돌아가려고 하는 계란과 바로 멈추는 계란이 있습니다. 이때 정지되는 계란이 잘 삶아진 계란이고 더 돌아가는 계란이 익지 않은 달걀입니다. 왜냐하면 온도가 올라가서 단백질 변성으로 익은 달걀은 아시다시피 고체이고 외부의 껍질을 눌러서 잡으면 동시에 멈추지만, 날달걀은 내부의 액체로된 부분이 계속해서 돌려고 하기 때문입니다.게임을 할 수도 있고 가끔보면 이마에 깨뜨리기 내기를 하기도 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계란이 상했는지 찾아내는 방법과 삶은 달걀 구별해대는 방법들을 알아봤습니다. 계란의 유통기한은 상온에서는 포장 후 7일이내이며 냉장보관 시에는 (섭씨 3~5도) 2주일까지 가능합니다. 이후 삶은 계란의 경우는 1~2일 이내에 소비하셔야하고 (냉장보관하시면 3일) 맥반석은 한 달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상한 달걀을 드시고 탈나는 일이 없도록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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