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gylation 뜻과 효과 방법

약물전달이나 특정 물질의 코팅, 부착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몇 가지 물질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폴리도파민과 더불어서 폴리에틸렌글리콜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코팅 및 약물 부착에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오늘은 PEG와 PEG를 붙이는 과정을 말하는 PEGylatio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PEGylation이란 공유 및 비공유결합을 통해서 부착 또는 융합 혹은 두 가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PEG 중합과정을 PEGylation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현상은 PEG의 물질적인 특성으로 인해서 가능한데요. 폴리에틸렌 글리콜(Polyethylenglycol) 분자는 선형 및 측쇄를 가지고 있어서 약물이나 나노입자 등에 코팅을 하거나 다른 물질 등에 연결을 하는데 사용이 가능합니다. 

PEG가 약물전달에 유리한 이유

1. 격리 및 보존 - PEG는 수용액 내에서는 물분자를 흡수해서 다른 분자들이 침투하거나 섞이는 등의 현상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2. 선택성 - 폴리펩티드의 lysin 그룹보다 작은 수의 cystein 그룹이 있는 경우 cystein의 thiol 그룹이 변형하기에 좋으며 펩티드의 원하는 위치에 전달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서 Pegylation을 이용해서 약물전달이나 약물방출속도를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서 또한 폴리에틸렌글리콜의 기능기를 이용해 센서의 Probe로 역할을 하거나 전달자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위와 같은 약물 자체를 코팅하는 것 이외에도 나노입자를 코팅하거나 코팅면에 약물을 부착하는 것들 역시 잘 연구되어 있는 물질입니다. 일단 PEGylation과 같은 과정에 익숙해진 후에는 여러모로 물질개발의 폭과 상상력이 넓어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