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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뱅크가 출범한지 이제 약 2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중에는 와이프에게 모든 월급이 들어간다는 이야기에 개인 통장을 만드는 곳으로 카카오뱅크를 추천하기도 하더군요. (와이프 분께서 은행권에 근무를...) 카카오뱅크가 출범하던 당시에 저는 굳이 새로운 은행에 계좌를 만들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서 해외에서 수표에서 계좌로 변경을 했고, 이후 수익을 받기 위해서 송금 수수료, 환전수수료 등을 고려해서 계산해 보니 카카오뱅크가 상당히 경쟁력이 있더군요. 이후 카카오뱅크를 꽤 오랫동안 사용중입니다.





카카오 뱅크는 카카오톡과 자동으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입금이 되거나 출금이 되는 경우에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옵니다. 그래서 매달 21일이 지나면 항상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애드센스 입금이 되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카카오뱅크에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무슨 메시지 일까 싶어서 클릭을 해보았는데요. 카카오톡 배운 메시지는 꽤 관심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최근에 카카오뱅크에서 적금 등의 다양한 상품을 런칭하고 있습니다. 



이번 메시지는 26주 동안 지정한 금액을 조금씩 더해가면서 일종의 간단한 적금을 드는 것이었는데요. 이벤트식으로 유치하는 중이었습니다. 사실은 이자 등 자세한 내용보다는 카카오뱅크에서 주는 인형 등이 훨씬 더 끌렸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할 겸 한번 적금에 들어보았는데요. 매우 간단하게 적금에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최근에 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의 앱을 이용해봐도 상품 가입하는 과정은 다들 간단합니다.)





또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공유할 경우에는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콘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바로 공유하고 응모했습니다. (페이스북에 개인만 보게 등록 및 공유하셔도 응모는 됩니다. 이 이벤트는 적금을 들지 않으셔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번 26주 적금 이벤트는 26주 동안 매 주 1천원에서 3천원 으로 시작해서 금액을 원하는 금액만큼 증액하는 형식인데요. 이 접근 방식은 과거에 재테크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방식입니다.




3,000원으로 시작하면 그 다음 주에는 3000원을 더해서 6,000원 그 다음 주에는 또 다시 3,000원을 대해서 9,000원 이렇게 26주 동안 매주 3천원씩 더 하다 보면 마지막 주에 있는 7만 원이 조금 넘는 돈을 입금해야 합니다. 



계좌를 개설할 때면 라이언 어피치 제이지 네오 무지 프로도 등의 캐릭터를 골라서 계좌를 개설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카카오뱅크 26주년 적금의 경우는 1년 기준으로 했을 때 적금 금액이 연 2%의 이율과 자동이체시에는 연 0.20%p가 적용이 됩니다. 또한 긴급출금이 2회 가능한 적금입니다. 현재 저는 3,000원짜리 적금에 도전을 했는데요. 만기 예상원금이 1,053,000원입니다. 가벼운마음으로 시작해서 결과적으로 노트북 한대 정도는 거뜬히 구매할 돈을 모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한 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적금의 이율이 높은 편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히 금액을 증액하면서 적금을 들어서 6개월만에 목돈을 받을 수 있는 훈련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벌써 33,000원이 출금이 되는 시기가 왔네요. 벌써 11주차가 되었다는 뜻인데요. 총 26주이므로 벌써 1/3분을 넘어섰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생각하고 있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이 입금이 되고 카톡 메시지로 온다는 점 같습니다. 이율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시도했던 적금인데요. 앞으로 15주만 더 지나면 공돈이 생기는 느낌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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