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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 복용과 그 위험성


안녕하세요 신박한 정보를 전하는 실리비우스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서 헬스를 시작하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사업도 이제는 굉장히 큰 비지니스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단백질 보충제가 운동을 하는 분들에 있어서 아주 좋은 단백질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백질 보충제를 충분한 지식이나 운동량이 없이 섭취할 경우에는 오히려 몸에 해를 끼칠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단백질 보충제 섭취를 조심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근육의 구조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본다면 근육은 길줄한 모양의 근육세포들이 묶인 다발의 모양입니다. 근육이 성장 혹은 커지는 원리는 이러한 근육다발이 힘을 쓰고 운동하면서 손상이되고 손상된 세포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단백질들 정확히 말하는 단백질의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들을 가져다가 더 커진 근육 세포를 만들어내고 근육이 커지는 것인데요. 운동을 하는 경우에 충분한 양의 아미노산 즉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근육 생산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골다공증



단백질의 섭취 및 보충이 지나친 경우에는 칼슘의 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즉 뼈의 밀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면서 골밀도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골밀도는 몸무게와 반비례한데요. 운동을 하고 체중이 자주 뼈에 부하되면 압력이 가해져서 골밀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즉 운동을 자주 하지 않고 단백질 보충만으로 근육이 늘어나고 튼튼해진다는 것은 환상이라는 뜻입니다. 



2. 신장기능저하 및 뇌에 악영향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부작용인데요. 신장은 우리몸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신장에 무리가 생겨 투석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삶의 질이 상상도하지 못할만큼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지나치게 단백질이 섭취만 되고 충분히 소모가 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지방으로 저장이 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대사산물 혹은 노폐물로 암모니아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형태의 대사 노폐물 들은 신장을 통해서 배설 및 여과가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단백질의 대사산물은 신장 및 뇌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혈뇨보다도 단백뇨가 신장에 더 좋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11년간의 단백질 보조제 섭취로 인해서 신장 기능이 3.5배 더 떨어졌다고 합니다.


3. 근육량 감소

근육은 설명드린바와 같이 파괴와 재생과정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충분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충분히 운동을 한다면 근육을 재생하는데 단백질이 사용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충분한 양의 탄수화물 섭취는 없이 오로지 지나친양의 단백질만 섭취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아닌 근육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서 소비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근육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4 단백질 보조제 자체의 문제



단백질 보조제의 아미노산은 우유의 유청에서 뽑아낸 분자 아미노산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미노산이라고 하는 것은 단백질의 기본 단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단백질 보조제 한 숟가락은 달걀 8개와 맞먹는 정도의 아미노산이 들어있습니다. 이로인해서 기본적으로 과잉섭취를 하기 쉽습니다. 보디빌더나 운동을 아주 많이 하는 성인이 아니라면 단백질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은 충분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과잉섭취하게 되는 경우 위에 기술된 내용의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단백질 보충제의 과다복용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시중에 정말 많은 단백질 보충제가 나와있고, 운동을 열심히 할 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단백질 섭취원이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적절하게 섭취하시기를 빕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몸짱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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