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꼭 알아두세요

간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8가지 증상 

안녕하세요 돌팔이 실리비우스입니다. 인간의 장기에는 특징에 따라서 별칭이나 속담 등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립니다. 간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이유는 간이 아주 많이 상하기 전에는 그 증상을 느끼기가 아주 쉽지는 않기 때문인데요. 그렇기때문에 더 간에 더 많은 관심들을 주셔야합니다.

간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꼭 알아두세요

간이 아프면 나타나는 증상

간에 좋은 음식 8가지

아주 심한 질병이라도 초기부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오히려 빠르게 치료 및 대처를 할 수 있어서 예후가 좋은 경우가 많은 반면, 간의 질환들 같은 경우는 평소에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많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이러한 점들때문에 대부분의 음주를 즐기는 분들이나 어쩔 수 없이 술을 드셔야하는 직장인들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간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단 정리

1. 정기적으로 간단한 혈액검사를 하는 건강검진을 할 것

(특히 음주자나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

2. 피부나 눈의 색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

3. 피가 잘 멈추지 않는 경우

4. 몸이 자주 간지러운 경우

5. 입냄새가 나는 경우

6. 만성피로인 경우

7. 술이 잘 안깨는 경우

1. 입에서 냄새가 난다.

입에서 항문까지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를 소화기관이라고 하는데요. 그 소화기관에는 입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를 위한 담즙등을 분비해야하는 간 또한 소화기에 포함이 됩니다. 간이 좋지 않게 되면 충분한 소화 등이 잘 일어나지 못해서 역시 트림과 입냄새, 복부팽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손톱과 발톱의 색이 변한다.

간에서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생성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빌리루빈은 소화기관을 통해서 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혈중에 빌리루빈의 수치가 너무 높아지게 되면 손톱과 발톱 등의 색깔이 변하거나 소변의 색과 냄새가 변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손 발톱은 쉽게 확인이 가능하므로 혹여 손발톱의 색이 누런 색으로 변하거나 하얀색 반점이 생겼다면 간 세포가 파괴된 것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피부나 눈이 누렇게 된다. (황달)

다시 한 번 위에 언급된 빌리루빈과 관련이 있는데요. 만약 빌리루빈의 수치가 정상적으로 배출되는 것보다 분비량이 더 많아져서 혈중 농도가 더 많이 올라가게 된다면 눈의 흰자위 부분인 공막이 노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의사들도 가장 많이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황달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으므로 꼭 병원에 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4. 어깨나 목이 뻐근한 이유를 알 수 없는 근육통이 지속된다. 

근육통의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단순한 근육의 염좌나 무리한 업무 등으로 인해 근육에 미세한 손상 등이 발생하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잇는데요. 간 기능이 떨어져도 마찬가지로 근육통들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5. 몸이 이유없이 간지럽다.

다양한 종류의 피부염이나 태선화 등으로 인해 몸이 간지러운 경우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임신하는 경우에도 임신자체로 인한 임신성 소양증이라고 하는 간지러움이 생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전신적인 간지러움의 경우에는 간 독성으로 인한 간지러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6.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속적인 피로 (만성피로)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만성피로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스트레스들과 업무, 쉴틈없는 삶들 때문인데요. 만일 푹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런 경우 간이 충분히 대사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7. 술이 잘 깨지 않는다.

인체에 들어온 독성물질들의 분해와 해독, 배출을 담당하는 기관은 크게 신장과 간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약이나 술과 같은 경우 간에서 해독이 되는데요. 그래서 술을 먹고 잘 깨지 않는 경우에는 간의 기능이 떨어진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비해서 지속적으로 이러한 것이 느껴진다면 간의 손상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과음이 간을 상하게 만들고 지방간을 유발하므로 적당량의 음주를 하셔야합니다. 

 

8. 코피나 잇몸 출혈이 자주 발생한다.

인체에 피가 나면 응고를 시켜주는 응고인자들이 혈액에 있습니다. 평소 잘 알고 있는 혈소판과 더불어서 혈소판을 활성화 시키고 주변에 응고를 시키기 위한 기전이 있는데요. 이 대부분에 관련되어 있는 단백질들은 간에서 생성이 됩니다. 따라서 간이 좋지 못하거나 혹은 백혈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경우에 코피나 잇몸 출혈, 정강이의 반점 등이 쉽게 발생하고 출혈이 잘 멈추지 않습니다. 반복되서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가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설명드렸다시피 간질환의 초기증상은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구별하기가 더 어려운데요. 물론 위와 같은 증상으로만 간질환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모든 간질환 환자가 위와 같은 증상을 처음부터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간질환의 경우 건강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많이들 불안감을 가지고 계십니다. 특히나 술을 많이 마시는 직장인들이나 간염 보균자들과 같은 경우는 항상 불안감을 느끼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 드린 간에 무리가 가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유심히 보시고 본인에게 의심되는 증상이 많으시다면 주의해서 체크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간기능검사는 간단하게 직장건강검진과 같은 검사에서 혈액검사를 통해서 선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수치의 상승 등을 통해서 추가적인 검사의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인데요. 기회가 되실 때 간단한 건강검진이라도 꾸준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