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시 하기 전 꼭 알아둬야할 것 5가지

안녕하세요 실리비우스입니다. 개인적으로 꽤 직구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특히나 잘사는 물품들이 해외에서 구하기 쉽기때문이기도 하고 과거 해외에서 지냈던 기간들이 있었기때문에 꽤 쉽게 접할 수 있었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직구가 장점이 많은만큼 많은 분들이 직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보고 싶어서 글들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더 많은 분들이 간단하게 직구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직구할 때 알아둬야할 것들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읽어보시면 전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아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직구를 할 때 생소한 것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본다면, 직구사이트 찾기, 사이트 가입하기 구매하기 그리고 관세와 배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세부적으로 설명해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1. 관세 (Tax)

 관세라는 것은 다 아시겠지만 국내로 사서 들어올 때 내야하는 세금인데요. 먼저 간단하게 설명드린다면 일정 금액 이상의 경우만 지불을 합니다. 이러한 관세는 나라별로 품목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쉽게 미국은 200불/ 유럽은 150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관세계산기 사이트를 이용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관세계산기

그리고 관세 부과가 동일한 날짜에 도착하는 모든 물품에 적용이 되므로 각 물품의 가격이 관세범위를 넘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곳에서 구매한 여러 제품이 같은 날에 도착하면 이 또한 관세대상입니다. 

2. 배송 (Shipping) 

 해외에서 직구를 할 경우 배송은 오래걸립니다. 또한 사이트에서 직접 부쳐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이트에서 보내주는 물건을 받아서 대신 한국으로 보내주는 배송대행지 (배대지)를 이용합니다. 즉 물건만 받아서 보내주고 일정 금액을 받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워낙 다양한 배대지들이 적당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2. 배송지와 배송대행지(배대지) 배송대행비

 예를 들어 전자제품 직구의 최고 강력한 해외 사이트인 Bestbuy 같은 경우도 현재 국외 배송이 되지 않습니다. 고로 미국내 배송주소로 배송을 시키고 거기서 일정금액의 사례금을 받고 repackaging해서 한국으로 재배송을 해줍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빠르게 보내주곤 하더군요.. 아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배대지들은 광고로 보일 것 같아서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비밀글로 댓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3. 배송결제시는 현지 통화로 결제하세요

 보통 카드로 결제시 현지 통화와 원화 결제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즉 달러나 유로 기준으로 할꺼야 한국 원화 기준으로 할꺼야 물어봅니다. 이건 무조건 현지통화 기준으로 하셔야 불필요한 환전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환전수수료가 생각보다 적지 않습니다. 

4. 배송도착시간

 미국이나 유럽은 자국내에서도 배송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배달의 민족인 한국같지 않다는 ...) 고로 시키고 오는 날까지 천천히 배송조회를 하는 재미를 느끼실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가품과 보상, 반품

해외 구매 중에 너무 싼 물건 등을 구매하려다가 가품을 구매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사이트를 찾는 것과 혹여라도 가품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셔야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직구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이뤄집니다. 모든 해외 직구사이트들이 메리트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특정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적합한 직구사이트와 물품 정보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각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들은 유용한 사이트 소개 및 각 사이트 별 이용방법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