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만 테스트(Lachman) 십자인대 파열 진단법(영상)

안녕하세요 신박한 정보를 전하는 실리비우스입니다. 십자인대파열은 저와 같이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무서운 진단명이면서도 자주 듣게 되는 진단명인데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전방십자인대파열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죠. 이러한 십자인대파열을 진단하는 진단방법은 라크만 테스트와 피봇시프트테스트, 증상을 통한 진단법 등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나 십자인대파열이 의심될 경우 해볼 수 있는 방법인 두 가지를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십자인대파열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임상 증상입니다. 어떻게 다쳤는지를 보고서 십자인대의 손상 가능성을 판단하는데요. 이후에 오늘 소개드릴 라크만테스트(Lachman test)와 같은 신체검사를 통해서 진단합니다. 확진을 위해서 MRI 등을 촬영하기도 하구요.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릎 인대 손상 증상 치료기간 총정리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십자인대 손상을 의심할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작스런 방향 전환, 정지 동작, 착지 동작, 무릎 관절의 뒤틀림이 발생한 후에 (특히 '퍽' 하는 소리와 함께)

2. 심하게 붓고 만지면 아프고,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되고,  걸을때도 통증이 있으며, 무릎 아래로 불안정한 느낌이 있는 경우

이런 경우 병원에 가면 영상학점 검사를 시행하기 전후로 과거부터 시행한 신체 검사 및 진단을 하는데요. 이 검사의 정확도가 생각보다 매우 높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검사들에 대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단 무리한 움직임으로 추가적인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절대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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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크만 테스트(Lachmann Test) -

1. 먼저 누운 상태에서 20-30도 무릎을 굽히고, 한 손을 정강이뼈 뒤에 놓고 다른 한 손은 환자의 허벅지를 잡습니다. (엄지 손가락이 경골 결절(Tibial Tuberosity)에 있어야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부드럽게 정강이뼈를 앞쪽으로 당겨봅니다.

3. 정상인 반대쪽 무릎과 비교하여 2mm이상 더 앞쪽으로 당겨지면 양성입니다. (십자인대 파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 당겨보았을 때 더이상 당겨지지 않게 딱 잡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게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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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벗 시프트 테스트(Pivot Shift Test) -

1. 검사자는 환자의 무릎 옆에 섭니다.

2.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30도까지 수동적으로 구부립니다.

3. 아래 다리와 발목은 20 도의 정도 안쪽으로 돌려서 쥐고 있습니다.

4. 무릎이 완전히 펴지도록 처짐을 허용합니다. 

5. 내부 회전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굴곡되는 동안 외반 힘이 무릎에 가해집니다. 무릎이 30도에서 40 도의 범위에서 구부러질 때 경골의 경골 위치가 줄어들거나 연장 도중 전방 아 탈구가 느껴지면 양성입니다.

오늘은 라크만 테스트와 피벗 시프트 테스트로 전방십대인대 파열의 진단하는 신체 검사법을 알아봤는데요. 최대한 부드럽게 검사하시되 이상이 느껴지시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처치를 빠르게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건강한 삶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