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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박한 정보를 전하는 실리비우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축구하시는 분들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십자인대손상는 정말 무시무시한데요. 점프, 방향바꾸기가 잦은 축구, 농구, 럭비 등에서 한 시즌에 한 둘은 꼭 나온다는 십자인대부상. 전방십자인대,후방십자인대, 내측인대, 가측인대 많이 들어봤지만, 들으면 공포스러운 십자인대 손상의 증상 발생기전 치료기간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십자인대 손상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부상은 만나기는 싫지만, 항상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속도위반딱지 같은 존재이고 어느정도 각오도 하고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골절이나 더불어 십자인대손상은 어떻게든 피해야하는 부상인데요. 아픈 것은 둘째치고 다시 운동하기 힘들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이러한 십자인대손상의 특히 자가진단해볼 수 있는 한글설명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과 재활 및 복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자가진단관련 동영상사이트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방십자인대의 모양과 역할 그리고 손상기전


(대한 정형외과 학회)


무릎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는 총 4개가 있는데요. (전방&후방십자인대 : 무릎 관절 안/ 내측& 외측인대 : 양쪽 가측, 좌우 움직임을 제어) 전방십자인대는 주로 무릎 관절을 펴고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허벅지뼈가 무릎 앞쪽으로 미끄러져 나가지 않게 해주고 회전안정성을 주는 인대입니다. 후방십자인대와 십자가 모양으로 교차하고 있기 때문에 십자인대라고 불립니다.




증상과 십자인대를 다치는 상황


일반적으로 무릎인대 부상은 축구, 농구하다  서로 태클하거나 무릎을 뒤틀거나 점프하다가 무릎에 비정상적인 충격을 받을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 십자인대을 다치는 경우들을 보면, 다치는 순간 대부분 스스로 아는데요. 아래와 같은 상황 이후에 다리에 뚝 소리가 나면서 아래가 약간 덜렁거리는 느낌이 난다면 십자인대 부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다시 한 번 정리하겠는데요. 


십자 인대를 다치기 되는 상황



• 갑작스런 방향 전환

• 갑작스런 정지 동작

• 잘못된 착지 동작, 뒤틀림 




십자 인대 손상을 의심할 징후


• 다칠 때 '퍽'하는 소리가 났다.

• 심하게 붓고 만지면 아프다.

• 무릎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된다.

• 관절 면에 동통

• 걸을때도 통증이 있다.

• 무릎 아래로 불안정한 느낌이 있다.



십자인대파열의 구분


Grade 1 – 경한 손상, 인대는 긴장되지만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

Grade 2 – 중등도 손상, 부분적 파열로 표현되는 정도

Grade 3 – 심한 손상, 완전 파열이며 무릎 관절은 불안정



십자인대파열의 치료기간


그리고 손상정도에 따라서 치료계획을 결정합니다. 수술의 여부에 따라서 재활의 정도에 따라서 결정이 될 수 있기때문에 먼저 증상 및 손상정도 등에 대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수술 후 재활 기간은 보통 6~9개월은 생각하셔야 다시 운동 하기 전에 충분히 재활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부종과 통증은 2-3주내에 스스로 가라앉게 되지만, 운동을 다시 하게 되면 무릎이 불안정하고 이를 지속할 경우 무릎 관절 안의 다른 구조의 손상이 생김)



오늘은 무릎 주변의 인대 중에 가장 흔히 손상을 입는 십자인대 손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인대 손상의 진단은 다치는 시점 이후로 발생한 신체적 변화 및 증상과 무릎 부위의 움직임을 검사하는 신체검사를 통해서 대부분 진단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다른 곳은 몰라도 적어도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의심될 경우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다른 인대에 추가손상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십자인대파열은 시간을 끌어서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빠르게 진단받고 추가부상을 막아야 다시 운동할 수 있고, 병원에 의료기록을 남겨놓는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X-ray로는 인대가 보이지 않기때문에 신체검사를 통해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이 의심될 경우 MRI 등을 촬영해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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