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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프면 꼭 참고해야할 위치별 감별진단


안녕하세요 신박한 정보를 전하는 실리비우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해서 매주 속해있는 팀원들과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요. (열심히만 합니다만 다들 꾸준히 함께 놀아줘서 고마울 따름) 강제 무급 팀닥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고 몸무게가 늘어가면서 특히나 운동을 하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아픈 건 자주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주변의 많은 분들의 경우에 그러려니하면서 병을 키우거나 네이버 지식인에 몇 분 검색 후 괜찮겠지하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서 무릎 통증의 원인들을 간단히 알아보고 병원에 가야되는 경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적어도 병원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MRI가 필요한 질환으로 의심을 할 것인가? 아니면 자가 치료가 가능한가? 어느 정도 스스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반이 되는 정보가 있어야하는데요. 그리고 그러한 판단이 환자의 생명을... 이 경우에는 무릎의 생명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적절하게 결정해야 소중한 나의 관절과 미래를 지킬 수 있습니다.) 관련된 자세한 영상을 보시고 싶으신 분은 하단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대한정형외과학회)


먼저 무릎 주변의 통증의 위치에 따라서 무릎의 손상이 어디인지에 대해 유추해 볼 수 있는 그림을 보겠습니다. 잘보시면서 본인의 통증 위치와 해부학적 구조를 연결해보시고, 의심되는 질환에 따라서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도 불필요한 진료를 줄이고 추가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잇는 길입니다.



먼저 정면에서 봤을 때 크게 무릎의 바깥쪽과 정면의 무릎뼈 자체, 무릎의 안쪽이 아픈 경우를 나눠서 생각해볼 수가 있는데요. 무릎의 바깥쪽이 아픈 경우는 외측인대나 외측 연골의 손상이나 장경인대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정면의 무릎뼈 자체가 아픈 경우는 슬개골 통증 증후군, jumper's knee, 오스굿 슐라터병 등을 의심이 가능하고, 무릎의 안쪽의 경우는 반월판 손상이나 무릎 내측인대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관절염이나 연골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고 무릎의 뒤쪽이 아픈 경우는 베이커 낭종이나 대퇴부 인대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이 중에서도 특히나 만성이냐 급성이냐에 따라서 나눠서 생각을 해 볼 수가 있는데요. 특히나 크게 붓거나 관절 하단부분이 제어가 어려운 경우들은 귀찮으셔도 병원에 가셔서 혹시라도 추가적으로 큰 손상을 입거나 장기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무릎 주변의 위치별로 생길 수 있는 손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추가적으로 각 질환에 대한 개요와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RICE라고 불리는 응급처치를 실행하시는 것이 부상 악화를 막는데 도움이 되므로 참고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재밌게 운동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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