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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무원 봉급표 최종안 디테일이 살아있네 




안녕하세요. 2018년 공무원 봉급표가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공무원 증원에 따라 얼마나 공무원 월급이 인상될지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지난해였기 때문인데요. 결국 2018년 공무원 보수는 작년에 비해서 2.6% 인상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보다 2.6% 인상했지만, 고위공무원단 및 2급 이상 공무원은 2%만 인상합니다. 지난 2017년에는 전체 3.5% 인상했었고 정무직만 동결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2018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특이점들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히 중국어선을 단속을 하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에 속한 해경의 경우에는 월급에 7만원의 수당을 더 지급하는 제도가 생겼는데요. 이와 같이 현장에서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 수당이 더 지급되는 것 제도가 강화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시행되어야하는 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 목숨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나 경찰공무원들이 월급이나 돈 때문에 걱정하거나 비리를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상벌을 확실하게 강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공무원 봉급은 5~8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 후 시행하기로 2018년 1월 4일자로 인사혁신처가 밝혔습니다. 이번 규정 개정안에서 강조하는 주요내용은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격무 위험직무 종사자들에게 메리트를 주고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고 출산을 장려하는 것인데요. 정리해보자면,


1. 공무원 처우개선 

2. 격무·위험직무 종사자 사기진작 

3. 업무 전문성 강화 

4.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출산장려 입니다.


특히나 사병 월급이 87.8%나 인상이 되는데요. 

이등병은 16만3천원에서 30만6천100원

일등병은 17만6천400원에서 33만1천300원, 

상병은 19만5천원에서 36만6천200원으로 오릅니다.



저 정도면 꽤 적지 않은 월급이기는 한데요. 사병에게 월급을 올려주는 것을 보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정말 반성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지키기위해서 그동안 불공정하고 바르지 못하게 희생해왔다면 나라가 발전하면서 당연히 그들에게도 정상적인 보상이 주어지도록 개선해가야하는데요. 과거와만 비교하는 자들이야말로 발전을 저해하는 분일 것 같네요. (저도 민방위 중인 만기병장전역자입니다.) 


공무원들은 안정성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고시라고 불리는 시험을 뚫기위해서 노량진에서 밤을 새고 있는데요. 하지만 초봉은 매우 심각한 박봉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보수수준이 최저임금(월 157만3천770원)에 미달하는 초급 공무원 직군들의 경우에는 추가로 일정금액을 더 인상한다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일반직 9급 1호봉월 1만1천700원, 군 하사 1호봉 월 8만2천700원, 군 하사 2호봉 월 4만1천300원)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개선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우리나라에 사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직장해서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꾸리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들도 공무원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셔서 우리 자식에게 물려줄 좋은 나라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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